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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윤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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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동쪽, 해 뜨는 마을. 동부서울의 교통요충지이며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고장인 동대문구 동대문문화원입니다.
선사시대인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가 출토될 정도로 오랜 역사의 땅인 동대문구는 예로부터 동쪽이 의미하는 仁, 義, 禮. 智의 첫 번째 덕목인 仁의 고장이며, 지형적으로도 햇볕이 고르고 벌이 넓어 왕가의 농토인 전농(典農)과 능(陵) 터로 쓰였던 명당이었습니다.
1998년 12월에 개원한 저희 동대문문화원은 바로 이러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유지들이 뜻을 모아 민간기금으로 발족하여 매년 가을에 청룡문화제(靑龍文化祭) 및 한가위 구민, 한마음 민속 큰잔치 등 지역 전통문화 행사를 주관하고 동아리 상설공연, 역사 문화탐방, 문예 공모전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이 문화 향수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화원이 직접 주민들 곁을 찾아가서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는 문화행사인 찾아가는 문화 활동 “우리 동네 최고야 !”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국악의 가락을 각인시키는 “어린이 민요 교실”은 문화관광부가 추천하는 최상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전통과 역사. 현대가 아우르는 동대문구의 지역문화 창달의 기수로써 더욱 발전하는 문화원이 되도록 저희 임직원이 일치단결하여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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